11월 23일 수요일 오늘 막 따끈따끈하게 개봉한 올빼미를 일산 메가박스 더 부띠크 스위트 관에서 첫 관객으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참조 tvn
처음 이 영화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유해진 배우님의 유퀴즈 출연한 편을 보게 되었는데
거기서 하신 말씀이 유해진 배우님께서 연기를 시작하시고 사람의 이름이 아닌 용가리, 용팔이 등의 이름을 가진 작은 배역만 하시다 점점 힘들어지는 현실에 부딪혀 35살까지 내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다면, 나는 연예계를 떠나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을 품고 연기활동을 이어가던 중 35살 이라는 나이에 영화 왕의 남자로 드디어 제대로 자리를 잡으시고 이름을 알리시게 되었습니다.
설명이 길어졌으나, 결론적으로 여기 영화[올빼미]의 배경 세트장이 [왕의 남자]의 세트장 이여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씀하셨고, 이 영화의 감독이신 안태진 감독님 또한 왕의 남자의 조감독으로 처음 이름이 알려지신 분이였습니다.
제가 평소 좋아하는 배우의 처음 도전하는 왕
연기를 꼭 보고싶어 첫날 1번으로 가서 보았습니다.


줄거리
맹인이지만 뛰어난 침술 실력을 지닌 ‘경수’는 어의 ‘이형익'에게 그 재주를 인정받아 궁으로 들어간다.
그 무렵, 청에 인질로 끌려갔던 ‘소현세자’가 8년 만에 귀국하고, ‘인조’는 아들을 향한 반가움도 잠시 정체 모를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러던 어느 밤, 어둠 속에서는 희미하게 볼 수 있는 ‘경수’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고 진실을 알리려는 찰나 더 큰 비밀과 음모가 드러나며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빠진다.
아들의 죽음 후 ‘인조’의 불안감은 광기로 변하여 폭주하기 시작하고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경수’로 인해 관련된 인물들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게 된다.


결론
영화관에서 꼭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맹증을 알고 있는 극 중 '경수'(류준열)로 인해 어두운 화면에서 이야기가 전개가 되므로 영화관에서 보는 것이 재미를 몇배 상승 시켜 줄 것 같습니다.
유해진이 풀어내는 왕 연기는 지금까지 다른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왕의 모습이였고, 1시간 51분의 러닝타임이 이떻게 흐른지도 모르게 누워서 볼 수 있는 자리였으나, 허리를 곧곧하게 세우고 본 것 같습니다.
감히 올 한해 최고의 스릴러 영화였다고 자부 할 수 있으며, 유해진, 류준열을 비롯한 다른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연기에 땀을 쥐었고, 영화 끝난 순간 감탄이 터져 나왔습니다.
지루한 부분없이 막 시간을 끄는 부분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그런 장면이 하나 없이 막힘없이 이야기가 전개된 것 같아 답답하지도 않고 재밌었습니다.
이번 주말 뭐하세요??
시간 되시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꼭 영화 [올빼미] 시청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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